자기소개

이번 주에 픽시브, 트위터에 그림 정리해서 올리느라 그림 못 그린 김에 써본다.

 

 

 

* 성별: 이반코프

 

 

 

* 나이: 쿠레하랑 동갑

 

 

 

* 사용하는 프로그램: 클립 스튜디오

 

 

 

* 경력(?)
원피스 본 지 20년 넘었다.

만화를 그리면서 앞부분이 잘 기억 안 나는 경우가 있어서 스스로에게 실망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1부 때 정주행만 8번 정도 했지만, 마지막 정주행이 10년 전쯤이니 기억이 안 나는 부분도 있을만했다. 이후로는 부분 복습만 여러 번 해왔다.

 

원작만 본다. 그런데 작가가 그린 극장판 설정집은 가끔 갖고 싶다.

오다가 필름 레드 홍보문에 "극장에서 봐주세요"라고 써놓은 것을 보고 슬펐다. 다들 원피스 미디어를 합법적으로 소비한다면 오다가 연간 6백억은 벌텐데 지금은 4백억밖에 못 벌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그치만 난 극장판은 정사가 아니라서 안 좋아하는걸...

소설도, 넷플릭스 드라마도 안 봤다.

 

이 정도로 원작만 좋아하는지라 2차 창작을 그리고 있지만 2차 창작 거의 안 본다.

 

 

 

* 지뢰 없다

애초에 잘 보지를 않으니 싫어하는 것도 없다.

 

 

 

* 구매 인증

 

실물책 원서를 구매할까 생각만 몇 년 째다.

저 원피스 소설도 사놓고 안 읽었다. 매거진도 사실 관심 없는 내용이 절반이 넘어서 오다 그림이랑 인터뷰 부분만 따로 모아서 내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왜 정발 안 해주지... 안 팔리나...

 

 

* 좋아하는 캐릭터
니코 로빈
(넘사벽)
트라팔가 로, 상디, 프랑키, 루피

 

닉네임 글쓴이7의 7은 로빈의 멤버 번호에서 따온 것.

어릴 땐 조로를 엄청 좋아했는데(로빈이 등장하기 전까지 조로가 제일 좋았다.) 지금은 상디가 더 좋은 게 신기하다. 상디가 착해서 좋다. 재탕할 때마다 발견하게 되는 깨알같이 섬세한 모습이 좋다.

그 외에는... 미호크, 행콕 나오면 재밌음. 벤 베크맨 좋은데 너무 안 나옴. 레이주 섹시함.

원피스 악역은 대체로 안 좋아한다. 아, 로빈은 처음 등장했을 때 악역 같았지만 그때도 좋았다.

 

 

*
1 난 A 스타일의 캐릭터가 취향이니까 주인공(외 특정캐릭터)은 A랑 이어져야 해
2 난 이런 커플이 취향이라서 A&B가 좋아

 

난 이런 식으로 어떤 커플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난 프랑키보다 트라팔가 로를 더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로빈이랑 로가 이뤄지길 바라거나 하지 않는다.

철저히 원작에서 밀어주는 커플만 좋아하는데 지금까지 꽤나 좋아했던 커플은

나루토 - 시카마루&테마리

강철의 연금술사 - 로이&리자

그리고 원피스에서는 로빈&프랑키.

 

"지지한다"는 표현도 쓰지 않는데, 왜냐면 오다가 버리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 거라서...

각자 캐릭터에게 애정은 많지만 커플에 대한 애정은 그리 크지 않다.

 

참고로 어릴 땐 조로&로빈을 좋아했는데("여자다" 시절) 나중에 보니 오다가 안 이어줄란갑다 싶어서 내 마음도 차갑게 식었다.

 

 

*

처음에 테스트 삼아 디시에 올려봤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반응 안 좋으면 지우고 튈 생각이었는데 ㅋㅋㅋ

 

트위터랑 픽시브는 혹시 외국인들도 재밌게 봐줄까 싶어서 올렸다. 공부할 겸 일본어, 영어 번역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다른 곳은 다 손절해도 블로그는 웬만하면 남겨둘 예정이다.

 

픽시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