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엄마 살아있으면 좋겠다

 

너무 대충 그려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그냥 올리는 루피 엄마 상상 만화

(지금 보니 그림 원본 파일도 지워버려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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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nepieceblood&no=2002874

윗글에 언급되지 않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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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가 뜬금없이 루피를 여인섬으로 보냄
-> 혁명군인 쿠마가 드래곤 부인이 누군지 알고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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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가 뜬금없이 "행콕이 루피한테 반한 거 아냐?" 추측
-> 선대도 루피의 아빠인 드래곤에게 반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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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콕이 납치된 해(12살)는 루피가 태어난 해와 동일
-> 선대가 루피 임신으로 자리를 비워서 일어난 일이 아닐까

그래서 나도 루피 엄마는 선대 여인섬 황제가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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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행콕 12살 납치 -> 16살 탈출 -> 18살에 황제가 됐음.

그냥 황제 자리가 공백이었던게 아니라면, 선대는 루피를 낳고도 6년이나 더 여인섬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 (여인섬에서 태어난 아기는 다 여자아이라고 했으니, 루피는 바깥에서 낳은게 아닐까 싶다.)

선대가 루피를 임신해서 나라를 비운 사이에 해적선이 공격당하고 행콕 포함 애들 납치 당하고 난리가 났고, 이에 책임감을 느낀 선대가 제대로 된 후계자가 나올 때까지 나라를 더 지키다 떠난게 아닐까. (여인섬은 현재도 다른 인원들에 비해 행콕 한 명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남자를 보아도 흰수염 - 레일리 - 드래곤
뒤로 갈수록 여자가 기다려달라고 하면 기다려줄만한 남자다.

근데 선대가 차기 황제인 행콕의 사기를 복돋우기 위해 국민들 뿐 아니라 행콕까지 속이고 떠났을 수도 있지 않을까... (글로리오사를 혐오하는데 자기도 사실 남자때매 간다고 하기 그래서?)

행콕은 선대들 행적을 보면서 남자를 좋아하게 됐을 땐 (주워들은) 계약인 "결혼"을 반드시 하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고, 그래서 루피에게 결혼해달라고 집착하는거 아닐까.


그래서 루피가 해적왕되고 행콕과 루피가 결혼하게 된다면?
- 밀짚모자해적단은 각자 할 일을 위해 잠정 해체 기간을 가지고
- 그 기간 동안 루피는 행콕이랑 여인섬에 같이 머무는 기간이 존재하게 됐다

고 가정하고 그렸다.

해적단이 해체했다면 루피는 멤버들 없으면 항해를 못하는데 여인섬에 있으면 행콕 배로 짧게라도 여기저기 다닐 수 있으니까 딱히 나쁜 생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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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팬아트 그릴 때 이렇게 "가정"하고 그렸다는 거지 

원작이 이런 식으로 진행될 거라는 추측글 같은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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